얼마전 TV에서 마라샹궈를 쉽게 뚝딱 만드는 것을 보았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하기에 이것도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문제는 마라샹궈 소스를 구하는 것인데... 마트에 없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마트를 몇 군데 뒤지다가 찾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것을 열어보니 두 개가 세트로 들어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런것을 찾아서 구입합니다.
팩 2개 중에서 1개를 그릇에 따라보니 이런 느낌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마라샹궈가 이런 요리라고 사진이 나와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되려나???
파기름을 내고,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볶아줍니다.
준비해 놓은 각종 야채를 넣습니다. 연근, 마늘쫑, 파프리카, 브로콜리, 버섯 등을 넣었습니다.
새우를 비롯한 해산물을 넣습니다. 마트에서 모듬해물 1봉을 사서 한번에 해결...
마지막에는 제가 좋아하는 깻잎도 추가합니다.
이제 마라샹궈 소스를 넣을 차례입니다.
그런데 옆에서 가족들이 모두 조금만 넣으라고 성화입니다.
매워서 먹을 수 없을것 같다고 사정사정....
수저로 2~3수저밖에 넣지 못했네요. 화끈한 비쥬얼을 기대했는데 좀 밍밍한 상태로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