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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유리에 단열필름 부착 지난겨울에 창문에 붙이겠다고 단열필름을 구입해놓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추위가 수그러들어 붙이는걸 포기했던 것을 오늘 붙이기로 하고 작업을 시작한다. 먼저 필름, 밀대, 스프레이, 걸레, 커터칼, 길이가 긴 자, 칼질할때 받칠것 등을 준비해놌는다. 유리창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잘 닦는다.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필름 부착했을때 볼록 튀어나오는 곳이 생긴다. 유리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좌측과 위쪽을 맞추면서 필름을 부착하고 밀대로 가운데에서 가장자리쪽으로 밀어 공기를 빼주면서 부착한다. 적당히 부착되었으면 자를 대고 필름을 유리의 크기에 맞게 절단한다. 밀대와 걸레를 들고 꼼꼼히 기포가 없어질때까지 문질러 부착을 완료한다. 2023. 12. 6.
수지침 배우기 <독기맥 기본방 침놓기 실습> 오늘은 지난주 손바닥의 임기맥에 이어 손등의 독기맥을 배웠다. 독기맥 기본방에 대한 몸과 손등의 상응관계를 배우고 각각의 기본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B1 장강, B7 명문, B14 지양, B19 대추, B24 풍부, B27 후정까지 기본방을 우리몸의 요추, 흉추, 경추, 머리부분으로 나누어 각 위치별 상응점으로도 배웠다. 다음으로는 독맥 기본방에 대한 혈자리에 수지침으로 침을 놓아보는 실습을 했다. 손바닥에 놓을 때도 느꼈지만 손등에 놓은 침도 바로 옆으로 눕는다. 이렇게 쓰러지는건 그 부분의 몸상태가 안좋은 경우거나 침을 제대로 놓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2023. 12. 5.
적벽강 방우리 탐방 같은 금산군 부리면인데 수통리에서 방우리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서 방우리 사람들은 무주로 나가서 빙 돌아와야 면 소재지나 읍내로 나올 수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수통리와 방우리를 연결하는 다리를 놓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공사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도로포장은 아직 안되었지만 차가 다닐 수는 있다는 소문을 듣고 방우리 탐방을 나서본다. 공사중이라서 길은 많이 덜컹거리고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달려서 방우리 지코센터까지 갔다. 방우리는 수통리까지의 경치에 비해 엄청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다. 왜 육지속의 섬, 천혜의 비경이라고들 하는지 이해가 된다. 이곳이 요즘은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금산군 곳곳에 프랑카드도 많이 붙어있고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 처음 간거니.. 2023. 12. 5.
게발선인장 꽃이 핀다 화분의 게발선인장이 꽃이 피고 있다. 따뜻한 창가에 자리잡고 잘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꽃봉오리가 생겼다. 색깔도 강렬하게 빨강색이다. 겨울 베란다에는 꽃이 귀한데 게발선인장이 아쉬움을 달래주니 너무 좋다.12월 10일 모습. 꽃이 8송이 피었다. 2023. 12. 4.
유기질비료 퇴비 신청 면사무소 산업계를 방문하여 내년에 사용할 퇴비를 신청했다. 신청기간은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30일간이다. 처음으로 보조금(국고,지방비)지원을 받아 내가 직접 신청을 해 보았다.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중에서 내가 신청한 것은 가축분 퇴비 20kg짜리 100포였다. (주)한밭비료에서 생산하는 [토곡]으로 선택했다. 이 토곡은 특등급으로 작년까지 사용한 1등급 보다는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래 가격은 4,340원인데 정부지원 보조금 1,600원이 있어서 2,740원에 구입하게 된단다. 작년까지는 1등급짜리를 더 비싼 가격으로 구입했었는데, 올 봄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될것 같다. 그런데 신청한 양이 모두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단다. 양이 부족.. 2023. 12. 2.
수지침 배우기 <임맥 기본방 뜸뜨기 연습> 수지침 배우면서 뜸 뜨는 것도 함께 배우고 있다. 미니 무연뜸을 구입했다. 무흔지 540개를 포함해서 무연뜸 540개를 16,600원에 구입했다. 무흔지는 구점지와 비슷하게 뜸 뜨는 자리가 덜 뜨겁게 하고 뜸뜬 자리가 표시가 나지 않게 해주는 것이란다. 뜸이 오늘 도착해서 구입 기념으로 임맥 기본방을 뜸 떠보기로 했다. 구점지나 무흔지를 붙이고 뜸을 붙인다는데 내가 구입한 뜸에는 무흔지가 들어 있으니 무흔지를 혈자리에 붙이고 뜸의 아래쪽 스티커 제거하고 무흔지 위에 부착한다. 생각보다 쉽고 잘 붙여진다. 대강 기억나는대로 위치를 잡아 13개를 붙였다. A1, A3, A5, A6, A8, A12, A16, A18, A20, A23, A24, A28, A33 이렇게 붙인것 같다. 감기기운이 있어 목과 기관지.. 2023. 12. 1.
수국 보온 비닐하우스 화단의 수국이 겨울에 얼어 땅위의 줄기가 죽고 봄에 새싹이 올라와도 꽃이 피지 않는다. 지난 겨울에 비닐 뾱뾱이로 감싸주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이번에는 수국 둘레를 작게라도 비닐로 덮어주고 싶다. 지지대를 양쪽으로 박고 위에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꽂아 비닐이 닿아도 뚫리지 않게 했다. 비닐을 두겹으로 씌우고 핀을 박아 고정하니 올겨울은 잘 버텨줄것 같다. 작년보다는 좀더 따뜻하겠지? 내년에 꽃을 보려고 별짓을 다해본다. 수국에 비닐을 덮어주기로 하면서 화분에 심지 못한 바이덴스와 가자니아도 비닐 안으로 옮겨심었다. 이렇게 해서 겨울을 잘 난다면 내년부터는 화분에 옮겨심지 않아도 된다. 2023. 11. 24.
수지침(대체요법) 배우기 또 하나의 배움을 시작했다. 탄방동 남선공원 옆의 도산서원에서 대체요법을 배우는데 수지침을 먼저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혈자리도 모르고 침, 압봉, 뜸 등 모두가 생소하다. 일단 시작은 했는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용어도 모두 어려워서 외울것은 너무 많은데 외워지지도 않는다.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는데 머리에서는 쥐가 날것만 같다. 첫날 첫번째는 손바닥과 손등의 혈자리 이름과 위치, 그리고 그 혈자리가 우리몸의 어떤 부분을 담당하는지를 배웠다. 두번째는 임맥과 독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6장 6부에(5장 6부는 들어봤는데?) 대한 부분도 손바닥과 손등, 여자와 남자, 음과 양으로 구분하는 것도 신기했다. 첫날 수업 후에 일단 인터넷에서 침과 침관 그리고 1호와 6호 압봉을 구입했다. 다음주부터는.. 2023. 11. 23.
대파 뽑아 화분에 심어 들여놓기 기온이 계속 내려가고 눈도 왔다. 밭에 그대로 있던 대파를 일부 뽑아 화분에 옮겨심어 집안에 들여놓았다. 아직 반 이상은 밭에 남아있다. 먼저 밭에 있는 것을 먼저 뽑아 사용하고 화분에 있는 것은 더 추워지면 조금씩 잘라먹을 예정이다. 큰 화분을 확보해서 남은 파도 심어서 들여놓고 싶은데 화분을 못찾겠다. 올겨울에도 대파가 화분에서 잘 자라길 바란다. 2023.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