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솔우원)일지

무 4개를 뽑았다

새미조아 2022. 11. 4. 15:36

2022.11.03.
밤중에 후레쉬를 비추고 무 4개를 뽑았다.
아직 덜 큰 무를 뽑은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장인어른께서 열무를 뽑아놨다고 가져다 김치를 담으라신다. 시골집으로 오다가 처가에 들려 열무를 들고왔다.
김치를 담고 보니 양이 얼마 안된다. 김치통에 반도 안찬다. 열무 절인 소금물과 양념도 남았으니 우리 밭의 무라도 뽑아서 추가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선택받은 4개의 무가 얘네들이다. 그래도 많이 컸다. 썰다가 먹어보니 맛도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