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조아 2023. 5. 31. 16:03

우리에게 작년에 동부를 주어 심도록 한 동네 아주머니께서 오늘은 녹두를 주셨다.
자기네 밭에 녹두를 심고 지나가다가 밭에 있던 나를 보더니 녹두를 심으라면서 조금 나누어주셨다.
녹두는 머리 아플 때 약으로 먹어도 되고 녹두를 넣고 죽을 끓여먹어도 좋다면서 어디든 파고 심으란다.
들깨 심을 두둑 하나를 잡아 세줄로 파종을 했다. 또 하나의 작물 심기에 도전하는 것이다. 뭐 콩종류니까 잘 자라기는 하겠지?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니 진딧물이 많이 끼는 작물이란다. 관리가 더 많이 필요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