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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르수 바자르(Chorsu Bazaar),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새미조아 2025. 8. 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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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르수 시장 · Tash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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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초르수 바자르(Chorsu Bazaar)'는 도시의 심장이자 중앙아시아의 활기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초르수'는 페르시아어로 '네 개의 길'을 뜻하며, 옛 실크로드 시절부터 여러 교역로가 만나는 중요한 상업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초르수 바자르의 특징

* 독특한 건축물: 시장의 상징은 바로 거대한 청록색 돔 지붕이다.

이 돔은 이슬람 건축 양식을 연상시키며, 뜨거운 햇볕과 먼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돔 아래의 2층 구조 건물은 소련 시대의 건축 양식과 전통적인 바자르 건축 양식이 결합된 형태로, 1층에는 주로 고기와 반찬류, 2층에는 견과류와 건과일, 향신료 등이 판매되고 있다.


* 다양한 상품: 초르수 바자르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빵, 유제품, 육류 등의 식료품부터 전통 의상, 수공예품, 카펫, 도자기, 향신료, 약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


* 현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 이곳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타슈켄트 현지인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상인들의 호객 소리와 흥정의 풍경, 갓 구운 빵 냄새 등 오감으로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푸드코트에서는 전통 음식인 쁠롭(Plov)이나 샤슬릭(Shashlik) 등을 맛볼 수 있다.


* 역사적 가치: 8세기부터 현재까지 운영되어 온 유서 깊은 시장으로, 타슈켄트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 왔다.

비록 과거의 건축물은 지진 등으로 파괴되었지만, 재건축을 통해 그 전통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시장 주변에는 1570년대에 지어진 쿠켈다시 마드라사(Kukeldash Madrasah) 등 역사적 건축물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초르수 바자르는 타슈켄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우즈베키스탄의 풍부한 문화와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