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시] 두만강 유람선

연길에서 조금 더 동북쪽으로 이동하면 도문(투먼)시가 나옵니다.

이곳은 북한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두만강이 폭이 좁다고 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두만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죠.

물이 적을 때는 무릎까지밖에 차지 않는답니다. 걸어서도 건널만하죠.

지금은 중국쪽 강변에 철책을 세우고 위에 철조망을 둘러 놓았습니다.

그리고 철책을 이중으로 하나 더 설치하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