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아침식사는 올방개묵으로

새미조아 2019. 10. 11. 07:34

 

 

 

 

 

올방개묵으로 아침식사를 했답니다.

이 묵은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답니다.

찜을 하듯이 살짝 뜨겁게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간장, 파 등으로 된 소스를 찍어 먹으니 맛이 일품입니다.

떡과 비슷하게 찰기가 있으면서 찰랑찰랑 하는 느낌...

젓가락으로 집어도 부서지지 않아요. 일반적인 묵과는 좀 다름.

식구들 모두 맛있다고 하니 준비한 보람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올방개라는 식물이 있네요.

주로 연못이나 도랑, 논 등 습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랍니다.

뿌리와 같은 덩이줄기가 있는데 식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답니다.

이것을 가루로 만들어 전분을 내고 그 전분으로 묵을 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