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쓰성을 보고 나와서 숙소로 가는 길에 엄청난 소나무숲을 발견합니다.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산책겸 다녀왔습니다.
소나무숲 사이로 길을 내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고...
중간에 관리하는 사람들이 중장비까지 동원하여 나무와 숲을 관리하고 있더군요.
<니지노마쓰바라> 일본의 3대 마쓰바라(松原) 중 하나로 특별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폭이 400~700m, 길이가 약 4km이고, 총 면적이 약 240헥타 규모로 100만그루의 해송이 있다고 합니다.
에도시대에 방풍 및 방사를 위해 심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니리마쓰바라(二里松原)'라고 불렀으나
메이지시대에 '니지노마쓰바라(虹の松原 )'라고 명칭되기 시작했다합니다.
현재 국유림으로 편입되어 사가삼림관리서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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