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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645

한달만에 자전거 타기 월요일 아침에 자전거 타기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달에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자전거를 한달정도 못탔다. 다행스럽게 수술을 하지 않고 회복이 되어 이렇게 자전거를 타본다. 하늘과 구름을 보면 완연한 가을이다. 기온도 자전거 타기에 너무 좋다. 일단 오늘은 시험삼아 시동을 걸어보는 거니까 가볍게 한시간반 정도만 탔다. 별 문제는 없었으니까 앞으로 조심해가면서 천천히 타기 시작해야겠다. 2023. 9. 18.
화요일 아침 자전거 타기 막내가 월요일에 연차를 내고 화요일에 출근하니 오늘은 화요일 아침에 태워다주고 아침 자전거를 탄다. 요즘은 낮에는 더위가 너무 심하니 자전거를 타려면 아침에 타야한다. 오랬만에 자전거를 타니 10km도 못가서 다리가 조금씩 아프다. 겨우 20km 정도 타고 들어왔다. 요일을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타야되겠다. 2023. 8. 23.
아침 자전거 타기 막내 차타는 곳까지 태워다 주고 7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갑천으로 나갔다. 오랬만에 이침 일찍 자전거를 타본다. 그래도 사람들이 꽤 많다. 출근하는 사람들도 있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아직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라 상쾌하게 타다가 돌아오는 길에는 힘도 빠지고 덥기도 해서 좀 힘들었다. 2023. 8. 7.
비 피해 입은 자전거 도로 오랬동안 계속되는 비로 자전거를 못타다가 간만에 날이 좋아 갑천으로 나가보았다. 갑천의 곳곳에 비로인해 피해를 입은 흔적들이 보인다. 물을 긴널 수 있는 보도교의 난간들은 대부분 부서져서 없어진 상태다. 자전거도로는 물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곳곳에 쌓여있고 중장비를 동원해 치우는 분들이 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다. 하류쪽으로 내려가다가 전민보까지 갔는데 중장비가 일하느라고 길이 막혀 유턴하여 상류로 올라간다. 중간중간 물이 고여있는 곳과 뻘이 도로에 쌓여있는 곳을 겨우겨우 헤치고 올라갔더니 유림공원앞 보도교가 통행 금지되어 있다. 이곳도 난간이 다 부서져 없어진 상태다. 자연의 위력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때가 종종 있다. 2023. 7. 31.
3대하천, 대전천 유등천 갑천 월요일이니 자전거 타는 날이다. 오늘은 낮에 34도를 기록한다는 예보가 있어 아침에 출발한다. 출발해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대전천으로 방향을 잡았다. 목척교 아래는 아직 비포장이고 공사차량이 다니면서 먼지가 많이나서 유턴하고 유등천으로 향한다. 수침교까지 갔다가 다시 유턴해서 갑천 하류쪽으로 내려간다. 전민보까지 내려가니 점점 더워져서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렇게해서 3대하천을 조금씩이지만 맛보기를 한 날이다. 2023. 7. 3.
뿌리공원 매주 월요일에 타던 자전거를 이번주는 한 번 더 탔다. 목요일에... 이번에는 유등천으로 올라가본다. 전에는 뿌리공원까지 갔다와도 1시간이 안걸렸었는데 이제는 엄청 오래 걸린다. 확실히 몸이 예전만 못하다는 거다. 그대신 천천히 다니면서 더 믾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것 같다. 2023. 6. 24.
갑천은 풀 깎는 중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는 예보에 오늘은 오전에 갑천으로 나가본다. 요즘 천변은 풀을 깎는중이다. 둔산쪽은 이미 다 깎았고, 천을 따라서 신탄진까지 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길가에는 깎은 풀을 둥글게 말아놓은 사일지지(샤일로)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 조금 지나면 흰 비닐로 둘둘말아서 마시멜로처럼 만들어놓겠지? 이제는 금계국의 시대가 가고 기생초의 시대가 온것 같다. 천변 녹지에는 대부분 기생초가 피어 있다. 2023. 6. 20.
꽃양귀비를 보며 달리는 길 대전천 천변을 달리다 보면 꽃양귀비가 많이 피어있는 곳을 만날 수 있다. 길가에 붉은 꽃이 피어 있어 금방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 꽃양귀비는 꽃송이도 엄청 크다. 시골에서 보던 양귀비꽃에 비해 두세배는 되는것 같다. 대전천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오정동의 삼천교를 지나서부터 삼성동까지 이 꽃양귀비 꽃들을 볼 수 있다. 2023. 5. 23.
수레국화 꽃길 유등천변을 따라서 산성동쪽으로 이동하던 중 삼천교와 용문교 사이의 하천 법면에 수레국화가 파랗게 피어 있는 곳을 발견했다. 작년에는 군데군데 몇송이씩 피어 있던 수레국화가 밭을 이루고 있다. 수레국화를 보고 싶다면 이곳이 최고인듯하다.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