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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324

숯불닭꼬치 에어프라이어 구이 숯불닭꼬치를 상온에 꺼내놓고 해동한다. 요즘은 기온이 많이 올라 금방 해동이 된다. 꼬치에서 닭고기만 빼서 전자렌지에서 3분간 돌려준다. 이때 그냥 먹어도 되지만 풍미가 조금 부족하다. 종이호일 깔고 닭고기를 얹어 에어프라이어에 돌린다. 200도에서 5분만 돌리면 충분하다. 2023. 4. 27.
김치찜 오늘 저녁은 김치찜이다. 집에 도착하지마자 음식이 만들어져 있을 때 느끼는 편안함이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대학에서 치유농업과정 수업을 듣고 집에 오면 6시가 넘는다. 그때서 부랴부랴 저녁 준비를 하려면 무척 바쁘다. 그럴때 저녁준비를 해놓고 기다리는 예쁜딸이 고맙다. 맛도 엄청 좋다. 2023. 4. 27.
두릅전, 김치전, 동그랑땡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시골집에 와서도 별로 할 일이 없다. 비가 오면 심어놓은 작물들에게도 좋지만 일 안하고 쉴 수 있어 내게도 좋은 일이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게 전이다. 오늘 저녁 선택된 전은 두릅전이다. 때맞춰 지인이 두릅을 따왔다면서 한바구니 주셨으니 재료도 넉넉하다. 두릅만으로는 아쉬우니 동그랑땡도 추가하고 김치전도 부친다. 막내가 전을 좋아하니 조금 넉넉하게 부쳐 집에 갈때 가져가야겠다. 전을 부쳐 한상 차려놓고 아내와 둘이 앉아 한잔하는 기분이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시골에 와서 생활하면서 좋은점은 이런 시도를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암~~좋다. 2023. 4. 25.
남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 내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해준 밥이 제일 맛있다고들 한다. 저녁은 딸이 해 주어 맛있게 먹었다. 앞으로 시골집에서 아파트로 오는 시간이 늦는 날은 자기가 해주겠단다. 이번에는 우삼겹에 각종 해물과 떡까지 추가해서 만들었는데 엄청 맛있다. 아직도 같이 살고 있는 보람이 있네. 2023. 4. 25.
닭다리살 에어프라이어 구이 오늘 저녁을 뭘 할까? 냉장고에 있는건 뼈없는 닭다리살 정육 1팩과 닭날개 윙 1팩이 있다. 오늘은 정육을 선택했다. 구이로... 닭고기를 볼에 넣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우유를 조금 부어놓는다. 대략 10분 정도 지난 후에 우유를 따라 버리고 다시 키친타올로 우유가 없어지게 한 후에 소금과 후추 등으로 양념을 하고 재워둔다.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 3분정도 예열을 시키고 종이호일 위에 고기를 얹어 200도 10분, 뒤집어서 200도 8분 돌려준다. 먹음직스러운 색깔의 구이가 완성된다. 가위로 작게 잘라 접시에 담으면 끝. 2023. 4. 25.
훈제오리 찜 시골집에서 일하다 아파트로 오니 딸이 저녁을 준비했다고 한다. 누가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데 오늘도 제일 맛있는 저녁을 먹는다.훈제오리를 찌면서 야채를 같이 넣고 쪘단다. 버섯, 당근, 앙파, 산부추 등과 같이 먹으니 꿀맛이다. 거기다 명란을 함께 먹으니 간도 잘 맞아 더 좋다. 2023. 4. 20.
비오는날은 김치 부추전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 비가오니 일하기도 어렵고 뭘할까? 밭에 가서 부추, 산부추, 삼채를 잘라왔다. 호박 한개 채썰고 김치 종종 썰어서 금방 부침개 부칠 준비 완료. 냉동실에서 동그랑땡도 몇개 꺼내고 계란풀어 준비한다. 지글지글 기름냄새도 좋고 전과 함께 먹을 막걸리는 없지만 소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2023. 4. 20.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 구이 아스파라거스 새싹 순이 많이 자랐다. 저걸 잘라서 맛을 봐야지 했었다. 마침 마트에 갔다가 사다놓은 베이컨이 보여 같이 구이를 해보기로 한다. 구워보니 양이 조금 부족해 목살도 조금 구웠다. 목표는 아스파라거스를 베이컨에 말아서 구우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있던 베이컨이 잘 말리지 않는다. 말다가 포기하고 그냥 작게 썰어서 함께 구웠다. 베이컨을 좀더 일찍 꺼내 놓아야 잘 말리려나? 보기좋게 말아서 굽지는 못했지만 뭐 그래도 먹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2023. 4. 16.
닭다리 에어프라이어 구이 닭다리에서 뼈를 발라낸 정육을 코스트코에서 사왔다. 이 정육은 뼈가 없어서 요리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우유에 담갔다가 꺼내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양념을 해서 20분 정도 재워 두었다가 에어프라이어에서 굽는다. 한 팩을 손질했는데도 양이 많아 두 번에 나눠서 굽기로 한다. 앞면을 200도에 12분 정도 돌려주고, 뒤집어서 200도에 8분 정도 구웠다. 첫번째 것을 에어프라이어에서 꺼내고 두번째 것을 넣고 돌려놓고, 가위로 먹기 좋을만한 크기로 잘라주면 끝이다. 닭껍질이 있던 부분의 겉은 약간 바삭할 정도로 구워져서 고소한 맛도 일품이다. 202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