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36 화단에 찾아온 봄 집 앞의 화단에 봄이 찾아왔다. 여기저기 새싹들이 돋아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곧 꽃이 필 것으로 기대되는 화초들도 있다. 제일 빠르게 자라고 있어 곧 꽃대가 올라올 것으로 기대되는 화초는 수선화다. 수선화는 내가 사다가 심은 화단의 것이 더 빠르게 자라고 있다. 옆집에서 얻어다 심은 것은 아직 키가 반 정도밖에 올라오지 않았다. 화단에 있기는 하지만 화초가 아닌 것도 있다. 명이나물도 두 곳에서 새싹이 고개를 내밀었다. 명이도 꽃이 피기는 하지만 화초라기 보다는 작물에 가깝다. 눈개승마도 새싹이 많이 올라왔다. 눈개승마도 그대로 두면 꽃이 피기는 한다. 2024. 3. 11. 산부추(두메부추) 옮겨 심기 2024.03.06. 부추를 옮겨심고 씨앗 파종을 하고 나니 저쪽 밭의 산부추가 자꾸만 눈에 밟힌다. 산부추도 식구가 많이 늘었으니 옮겨주어야 되는데... 어제 부추 옮겨심기에 이어 오늘은 산부추 옮겨심기를 해 본다. 내가 밭을 만드는 사이에 아내가 산부추 일부를 캐 보았다. 한포기가 식구를 얼마나 많이 늘렸는지 대야 하나에 꽉 찰 정도로 빵이 커졌다. 뿌리를 조금 잘라내고 엉켜있는 산부추를 2~3포기씩 떼어낸다. 이 산부추는 한 포기만 심어도 옆으로 많이 불어난다. 그래서 3줄 심기를 해본다. 두둑을 만들고 두둑 위에 막대기로 줄을 세줄 그어 본다. 심을 위치는 줄을 그어 놓았으니 거기에 다듬어 놓은 산부추를 2~3포기씩 심어나간다. 한참동안 심으면서 산부추의 양을 계산해보니 아직 너무 많이 남았다. .. 2024. 3. 7. 상추, 얼갈이, 열무 파종 2024.03.05. 일을 하기 시작하니까 연속으로 하게 된다. 부추를 옮겨 심고 나서 이번에는 파종을 해 본다. 상추, 얼갈이 배추, 열무 씨앗을 뿌려조기로 한다. 부추 밭 옆에 남아있던 몇 포기의 대파를 뽑아낸다. 자리를 만들었으니 이제 다시 흙을 파 뒤집어 준다. 이번에는 네 줄을 만들어 두 줄은 상추씨를 뿌린다. 남은 두 줄에는 얼갈이 배추와 열무를 뿌렸다. 내가 땅을 뒤집고 밭을 만들면 아내가 씨앗을 뿌린다. 둘이 손발을 맞추어 일을 하니 금방 끝나서 좋다. 얘네들은 싹이 나면 조금 키워서 솎아서 먹으려고 한다. 상추나 얼갈이 배추, 열무 등을 솎아서 샐러드를 해 먹으면 참 좋다. 무침을 해도 좋고, 비빔밥을 만들때도 넣으면 좋다. 2024. 3. 7. 부추 캐서 포기나눠 옮겨심기 2024.03.05. 3년전에 부추 몇 포기를 심었었다. 그동안 크면 잘라 먹고 또 크면 잘라 먹고 했다. 그러는 사이에 부추가 식구를 많이 늘린것 같다. 부추는 대략 2년 정도마다 캐서 포기나누기를 하고 새로 심어야 한단다. 이제 우리집 부추는 3년이나 되었으니 캐서 옮겨심기를 해볼 생각이다. 부추를 캐보니 식구가 엄청 많이 늘었다. 한포기 심었던 곳에서 7~8포기로 늘어나 있다. 부추를 다 캐서 포기를 나누어 보니 양이 엄청 많아졌다. 기왕에 일을 시작했으니 새 밭을 만들어 옮겨 심어주어야 겠다. 작년에 대파를 심었던 밭, 가을 감자를 심었던 그 곳을 선택했다. 얼마전에 퇴비도 뿌려 두었던 곳이니 딱 알맞다. 갑자기 이런 계획을 세웠으니 오늘은 또 삽질을 해야 한다. 한 두둑을 열심히 삽질해서 땅을 .. 2024. 3. 7. 동구 하소동 옛터와 옛터 민속박물관 오늘은 옛터를 방문했다. 부모님 요양병원에 다닐 때는 자주 올 수 있었는데... 벌써 한 분은 7년이, 또 한 분은 5년이 지났다. 이제는 이쪽 길을 다닐 기회가 거의 없어서 옛터도 오랬만에 온 것이다. 5년이 지났으니 변화가 많이 있겠지? 그때는 하소 공단이 공사를 하고 있을 때 였었다. 지금은 공단 분위기가 물씬 풍길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주변 인프라도 많이 갖춰지고 있다. 예전에 없던 식당, 편의점 등등 편의 시설도 많이 생겼다. 한적하기만 하던 하소동이 많이 번화해졌다는 느낌이다. 옛터에 들어가 보니 이곳도 많은 변화가 있다. 전에는 식당 윗쪽으로 건물 하나가 민속박물관이었었다. 그런데 오른편으로 크게 건물을 새로 지어 민속박물관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 오른.. 2024. 3. 7. 참깨를 볶아본다 작년에 농사지어 보관했던 참깨. 오늘은 통깨, 깨소금을 만들어 본다. 일단은 깨를 씻어야 한다. 작년에 털어서 그냥 보관해 두었으니까. 덤불이나 모래, 흙 등 불순물이 꽤 많이 섞여 있다. 3~4번을 씻어주니 겨우 어느정도 된것 같다. 물기가 빠지도록 두고 볶을 준비를 한다. 깊이가 깊은 웍을 사용하기로 한다. 참깨는 볶을 때 투둑투둑 하면서 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센불로 어느정도 물기가 제거될 때까지 볶는다. 다음에는 약불로 줄여서 계속 볶아주면 된다. 대략 25분 정도 볶았더니 색깔이 진해졌다. 냄새도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이제 된것 같다. 2024. 3. 4. 로망스 꽃이 피었다 2024.03.02. 크로커스 중에서 작년에 꽃이 피었던 로망스. 올해도 제일 먼저 새싹이 올라왔었다. 2월말에 꽃 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했었다. 그러더니 드디어 꽃이 피었다. 노란색 꽃이 엄청 반갑다. 더구나 옆에서 다른 포기에서도 꽃대가 올라온다. 다섯포기 중에서 두 곳에 꽃이 피고 있다. 2024. 3. 4. 만손초에서 꽃이 피었다 2024.02.26.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는 만손초 이 만손초에서 꽃대가 올라왔었는데 드디어 꽃이 피었다. 만손초 꽃은 처음 보는 것이다. 꽃이 이렇게 아래를 향해 피는 줄도 처음 알았다. 여러개의 꽃봉오리 중에서 몇 송이만 피었지만 기분 최고다. 얘들이 모두 한꺼번에 꽃이 피면 참 멋질텐데... 하나둘씩 순서대로 피려나보다. 2024. 3. 4. 히야신스 새싹이 나왔다. 2024.02.23. 오늘 꽃밭에서 히야신스 새싹을 발견했다. 아직은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인다. 그래도 연두색, 녹색으로 구별은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작년에는 히야신스가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다. 겨우 한 그루가 꽃이 피었었다. 올해는 이렇게 여기저기 새싹이 올라왔으니 꽃이 많이 피겠지? 일단은 기대를 하면서 잘 키워봐야 겠다. 2024. 3. 4. 이전 1 2 3 4 ···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