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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침 배우기 4 <손가락과 손톱의 이상형태> 목(木) : 간, 담 화(火) : 심장,심포, 소장,삼초 토(土) : 비장(췌장), 위장 금(金) : 폐, 대장 수(水) : 신장, 방광 ■ 엄지손가락(무지, 拇指) 무지조갑(拇指爪甲)에 이상이 있으면 간목(肝木)의 기능 항진(實)으로 나타난다. * 여기서 조갑(爪甲)은 손톱을 의미 간 기능 항진(實), 비 기능 저하(虛)의 온갖 이상현상이다. 이것은 간, 신, 심, 심포, 대장, 위는 간 기능 항진으로 실(實, 넘치다)하니 사(瀉, 쏟다, 덜어내다)해야 한다. 비, 폐, 담, 방광, 소장, 삼초는 간 기능 저하로 허(虛, 부족하다)하니 보(補, 채우다, 더하다)해야 한다. ■ 검지손가락(차지, 次指) 차지조갑(次指爪甲)에 이상이 있으면 심화(心火)의 기능 항진(實)으로.. 2023. 12. 19.
수지침 배우기 3 <B 독기맥> 독기맥은 손등의 손목 주름선에서 중지 끝 손톱까지의 사이에 뻗어가는 선으로 B1~B27까지 인체 뒷면의 독맥과 상응하는 선이다. 뒷머리, 경추, 흉추, 요추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 독기맥 □ 맥로의 유주 > 인체의 후면 중앙부에 있는 독맥과 상응하는 독기맥으로 척추 질환과 각종 신경계 질환을 다스리는 기맥이다. > 수배부 정중으로 완관절 부근의 B1 장강에서 상행하여 중지끝 손톱 뿌리 아랫부분의 B27 후정에 이른다. > B1은 완관절 배면의 함중부에서 제 3 중수골 끝 지점에서 취한다. □ 독기맥의 개론 > 독기맥은 인체의 독맥과 상응하는 기맥이다. 독기맥은 미골 끝부분에서 시작하여 척추 중앙과 척추 양옆으로 분포되어 상행한다. > 천골, 요추, 흉추, 경추로 해서 후두 중앙으로 상행하여 후정까지가 .. 2023. 12. 19.
수지침 배우기 2 <A 임기맥> 임기맥은 손바닥의 손목선에서 중지 끝까지의 사이에 뻗어가는 선으로 A1~A33까지 인체 앞면의 임맥과 상응하는 선이다. ■ 임기맥의 요혈 > A1 [회음] 전음과 항문의 중간 생식기 상응부. 생식기, 요도, 항문, 사타구니, 고환 등의 질환과 정신 질환을 다스린다. 음부소양증, 요실금, 전립선질환에 이용한다. > A3 [중극] 배꼽 밑 4촌(촌은 1마디) 방광의 상응부. 치골(하복부 생식기 위에 있는 뼈) 방광의 기모혈. 방광의 모든 질환에 이용한다. 방광염, 방광결석, 방광과민증, 성기능장애, 요도질환, 생식기질환, 전립선 요통 등에 이용한다. > A5 [관원] 배꼽 밑 3촌(손가락 3마디) 복부의 소장 모혈인 소장점 상응부로 소장의 기모혈로 정한다. 자궁질환이 악화되면 적통이 발생하며 악화될수록 적통.. 2023. 12. 19.
수지침 배우기 1 <기모혈과 기유혈> ■ 기모혈 > 기모혈이란 : 손바닥에 있는 혈로, 몸에 있는 모혈과 같은 의미를 갖고 같은 작용을 한다. > 모혈은 장부의 음적인 기가 모이는 곳으로 장부에 질환이 생기면 모혈과 기모혈에 반응이 나타나므로 이곳을 자극하면 잘 낫는다. > 모혈의 반응과 기모혈의 반응은 일치한다. > 천추혈에 통증이 나타나면 수장의 E22에도 과민반응이 나타난다. 이때 E22에 자극을 주면 천추의 통증이 즉시 소실된다. > 이렇게 민감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기모혈을 잘 연구해야 한다. > 이 기모혈만 잘 찔러도 웬만한 내장질환은 모두 속히 조절할 수 있다. ■ 기유혈 > 기유혈은 체침의 유혈과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다. > 즉, 등의 유혈에 과민반응점이 나타나면 손등의 기유혈에도 똑같은 반응점이 나타난다. > .. 2023. 12. 19.
만손초 꽃이 피려나 보다 화분에서 자라고 잇는 만손초의 꼭대기에 꽃봉오리가 맺힌 것으로 보인다. 몇년을 키웠어도 꽃이 피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만손초라는 이름은 유통 명칭이란다. 실제로는 만손초 이름은 “칼랑코에 핀나타(Kalanchoe pinnata)”란다. 꽃말은 “잊을 수 없는 당신의 향기” “설렘”이라고 하니 얘가 꽃이 피면 향기를 맡아봐야겠다. 만손초는 잎에 너무 많은 클론이 매달려서 우리 가족들이 징그럽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육이였다. 이번에 향기로운 꽃이 피면 대접이 달라지겠지? ㅎㅎ 2023. 12. 11.
창문 유리 단열필름 부착 2 2층 창문에 단열필름을 붙이고 실내 온도도 조금 높아지고 창문에 손을 대보면 덜 차갑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1층 창문에도 단열필름을 부착하기로 했다. 2층 시공때 부착하지 못한 주방 위쪽 창문의 유리 한쪽도 부착했다. 1층 창문에 필름을 붙이고 남는것을 작은 주방 창문과 화장실 창에도 부착해보았다. 2023. 12. 11.
잘 자라는 다이콘드라 에메랄드폴 다이콘드라 에메랄드폴이 엄청 잘 자라고 있다. 작은 화분 세개에서 자라면서 늘 흙이 부족해 고생하고 며칠 물을 안주면 시들곤 했었다. 얘들을 다 모아서 큰 화분에 심어주었다. 화분을 옮겨심고 자라는 속도가 무척 빨라졌다. 흙이 마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시골에 가서 한동안 있다가 와도 쌩쌩하게 유지되고 있다. 길게 늘어진 줄기가 바닥에 닿고도 남아서 화분 주위에 빙둘러 감아주었다. 행잉화분으로 만들어 높은곳에 놓으면 축축 늘어지는 모습이 멋질것 같다. 2023. 12. 7.
사과 과수원하는 지인댁 방문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1년간 치유농업 과정을 함께 공부한 지인이 사과 과수원을 한다.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과수원 방문을 해본다. 간김에 사과도 사려고 한다. 사과 과수원이 그동안 내가 봤던 과수원과는 조금 다르다. 사과를 따기 쉬운 구조로 사과나무를 키우고 있다. 2023. 12. 6.
오랬만에 즐기는 불멍 이곳은 오전에는 바람이 약하다가 오후되면 바람이 세게 분다. 파이어비트에서 을 피우고 불멍을 하기에는 조심스러워 한동안 못했다. 오늘은 캠핑그릴에서 불을 피워 고기도 굽고 남은 불로 불멍도 한다. 시골생활의 장점 중의 하나가 불을 피우고 불가에 읹아 대화를 하는 것이다. 불을 바라보면서 멍하니 있어도 좋다. 2023.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