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조립하는 실습실 창밖으로 보이는 단풍잎.
안에서는 지지고볶고 시장판을 뛰어넘는...
그 난장판에서도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면...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오면 아이들의 벅적거림도...
기름 냄새, 페인트 냄새 등도 어느새 잊게됩니다.
모든걸 잊고 몇 초 동안이라도 단풍잎을 봅니다.
가을은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었는데....
이런 단풍잎 한장에도 가을이 깊어짐이 실감납니다.
내년이면 이런 풍경들도 그리워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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