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3.
자전거를 타고 수통리쪽으로 달려본다.
수통대교앞에는 송천사가 자리하고 있다. 대장금 촬영지라고 써 있다. 송천사는 조선 초 3은(隱)의 한분이신 길재의 해평길씨 문중의 작은 서원이라고 한다.
조금 더 상류쪽으로 달려보니 적벽교가 나온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다리이다. 다리를 건너 좌회전하여 조금 더 가니 더이상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강건너편으로는 약간 붉으스름한 빛이 도는 절벽이 있다. 이곳을 적벽강이라고 한단다. 절벽의 바위가 붉으니 적벽이라는 것이다. 삼국지의 적벽대전의 적벽도 붉은 절벽이란 뜻이라는데 이곳에도 적벽이 있는것이다.
이곳에서는 상도를 촬영했다고 한다. 이곳은 개발이 별로 되지 않아 옛 모습을 아직도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상도나 대장금 같은 사극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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