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0.
어제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 시골집에 도착.
우선 추위에 약할것 같은 작물들과 꽃 등을 살펴보았다. 예상대로 많은 식물들이 서리를 맞아 삶아 놓는 것 처럼 변했다.
호박은 잎이 축 처져 있고, 바질 잎은 최고로 영향을 많이 받아 마치 삶아 놓은 것처럼 되었다. 하늘마와 동부도 심하게 피해를 입었다. 이런 작물들 중 남아있던 열매들은 수확을 하고 덩굴들은 거두어 정리를 했다.
꽃들도 많은 피해가 있었다. 사루비아, 다알리아, 봉선화 등이 피해를 많이 받은 꽃이다. 이런 꽃들은 잘라서 버릴 수밖에 없었다. 밭의 작물들과 꽃들 중에는 서리에 약한 종류도 있지만 엄청 강해서 잘 견디는 종류도 있다. 잘 메모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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