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톨드갤러리, The Courtauld Gallery 3

이 갤러리의 핵심은 3층이다.
3층은 인상주의, 20세기 미술, 블룸베리그룹 특별전이다.
런던은 많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대부분 무료이다. 그러다보니 무료 갤러리에서는 유명작가의 작품앞에 사람이 엄청 몰린다.
줄도 길게 늘어서서 오래 기다려야 겨우 작품 얖에 걀 수 있고, 자세히 볼 수도 없으니 그림을 감상하기에는 상황이 안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고흐의 귀를 자른 자화상이나 마네의 폴리베르제르의 술집 등 어마어마한 작품앞에도 사람이 한두명 정도만 보고 있고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고흐, 모네, 마네, 르느와르 등 교과서에서나 보던 작가의 작품을 거의 독차지하고 볼 수 있고 사진도 신나게 찍으니 돈이 아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