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국 마지막날이다. 오후 3시까지 공항으로 가서 렌트카를 반납해야 하니 멀리 가지는 못한다.
승용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윈저성을 지난번에 내부는 못봤으니 다시 가기로 한다.
입장 티켓은 어른 1인당 30파운드다.
멀티미디어 가이드를 무료로 나누어 주어서 받았는데 한국어 서비스는 없다. 일본어, 중국어는 있는데...
포기하고 그냥 관람을 한다.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에 가니 근위병 교대식을 하고 있다. 한참을 구경했다.
세인트 조지 예배당(St. George's Chapel) 안에 들어갔는데 사진 촬영은 금지다. 내부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화려하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에 가니 성 내부의 각 부분을 보여주는 박물관 같은 곳이다. 여기는 메리 여왕의 인형의 집(Queen Mary's Dolls House)이란다. 미니어처 궁전과 가구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여기도 규모가 장난이 아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규모에 놀랐다.
영국 사람들은 왕실 사람들의 생활이 많이 궁금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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