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초 꽃이 피려고 하니 계속 핀다.
처음 한 송이 피고 이틀만에 다시 보니 두 화분에 9송이가 피었다.
처음 꽃이 피기 시작할 때는 굉장히 예쁘고 신기하다. 그러다가 꽃이 많아지면 조금은 무덤덤해지는것 같다.
이렇게 자주 가서 보고 계속 사진을 찍는걸 보니 아마도 지금까지는 예뻐하는 시간인것 같다.
나태주 시인은 꽃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고 했으니 더 자세히 더 오래 볼 수 있는 마음을 키워봐야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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