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직장에서 함께 근무하다 퇴직하신 선배님이 시골집에 방문하셨다.
그동안 서대산 아래에서, 수통리에서, 신원사 아래쪽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사회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바쁜분이 특별히 시간을 내서 오셔서 농사 노하우를 많이 얘기해주셨다.
거의 20년 이상을 농사지으셨으니 전문가신데 오시자마자 우리집의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하신다. 우리집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듯하다.
오시면서 꽃과 나무 몇 그루를 가지고 오셨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이 펜스데몬이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검색을 해보니 예쁜 꽃이 피는 사진들이 많이 나온다.
일단 화단 가까운 자리를 골라 심었다. 얘는 몸살도 안하고 잘 자리잡는것 같다. 곧 꽃도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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