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피오르드를 건너 굽이굽이 돌면서 산맥을 하나 넘고, 24.5km짜리 라르달 터널을 통과했다.
육로의 터널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란다. 국가에서 만든게 아니고 민간에서 만든 터널이라니 경이롭기까지하다.
중간에 3번 휴게 공간이 나오는데 이휴게공간에서는 개통당시 한쌍이 결혼식을 했을 정도로 환기와 조명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단다.
이 터널에서 또하나의 특징은 1km마다 지나온 거리와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너무 긴 터널이라 그런 안내도 필요할것 같다.
플롬에 도착해서 산악열차를 타고 왕복 2시간 정도를 올라갔다 내려온다.
중간에 몇곳에 정차를 하고 내려서 사진도 찍는다. 제일 유명한곳은 웅장한 폭포와 빨간옷을 입고 춤추는 요정인 훌드라가 나와 노래와 춤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곳이다. 텐트밖은 유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얼마전에 본것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들의 전통문화와 민화속의 인물 등을 이곳 산악열차가 다니는 구간의 곳곳에 배치하여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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