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피반령

 

 

 

 

 

충북 보은군 회인면 오동리 산 50-7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자주 간다고하여 알게된 고개.

내 실력으로 거기를 자전거로 다녀오기는 만만치 않아서...

자동차로 드라이브 겸해서 다녀왔습니다.

보은과 청주 사이에 있네요. 여러가지 전설도 있고...

조선 선조때 이원익대감이 가마를 타고 이 고개를 넘던 중

가마꾼들이 힘이 너무 드니 걸어서 넘자고 청을 하니

이대감이 걸어가면서 가마꾼들에게 기어오라고 했다한다.

고개를 기어서 넘던 가마꾼들의 손발과 무릎에서 피가 터져

이 고개이름을 피반령이라고 했다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꼬불꼬불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자전거로 힘들듯...

언젠가는 자전거로도 가볼 기회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