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가래1 보기는 좋으나 치울 때는 힘든 눈 눈 치우는 일을 해야 하나?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이 시골에는 눈도 자주 온다. 콘크리트로 덮인 마당은 풀은 이길 수 있었으나 눈이 오면 모두 치워야 된다. 콘크리트 위의 눈은 밟으면 잘 녹지 않는다. 요때까지만 보기 좋다. 넉가래와 빗자루를 사용해서 눈을 치우다 보면 금방 땀이 난다. 살짝 땀이 났을 때 바람이 불면 정말 춥다. 눈은 치울 때는 펜스 아래까지만 밀어둔다. 눈을 다 치워도 이 타이어 자국은 남아 있다. 차 지붕 위에도 눈이 소복하다. 이런 흙 위의 눈은 그냥 녹을 때까지 놔두면 된다. 그래도 작년에는 눈이 더 많이 와서 저 대문까지도 눈을 치웠는데, 올해는 아직은 그정도로 많이 쌓이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눈이 많이 오면 대문밖 도로까지 눈을 치워야 하는 날도 생긴다. .. 2024.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