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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싹3

세 번째 잎이 나오는 1차 파종 마늘 1차 파종한 마늘이 계속 잘 자라고 있다. 이제 세 번째 잎이 나오고 있다. 1차 파종한 얘들은 홍산마늘이다. 작년에 심어 올 6월에 캐서 씨하려고 보관했던마늘이다. 이 마늘은 작년에 100여개 정도 심었었는데 씨 할것 남겨 둔다고 필요할때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보관만 했던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많이 심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올해는 이 홍산마늘을 1000개 정도 심었으니 씨할것 남기고도 먹을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산마늘 크는것을 봐가면서 어떤것을 씨로 남길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즐거운 상황이 되길 바래본다. 2023. 11. 12.
계속 싹이 나고 있는 마늘 마늘 싹이 엄청 많이 올라왔다. 마늘밭에 갈 때마다 점점 늘어가는 새싹에 마음이 흐뭇하다. 싹이 비닐 구멍으로 정확히 올라오지 않고 옆으로빗나가면 비닐을 들추고 올라오다가 싹이 구부러진다. 이런 애들은 잘 확인해서 새싹을 비닐 밖으로 꺼내주어야한다. 새싹이 비닐을 뚫지는못하니까 ㅎㅎ 요즘은 매일매일 마늘밭에 가서 새싹 나온것도 보고 구멍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새싹을 구해주는게 중요한 일이다. 2023. 11. 7.
마늘 싹이 났다 10월 22일에 파종했던 1차 파종 마늘이 싹이 났다. 오늘이 파종한지 9일째인데 벌써 싹이 올라온 것이니 참 신기하다. 아직 종구나 주아는 싹이 올라오지는 않았다. 쪽 분리한 마늘인 인편에서 제일 먼저 싹이 나는것 같다. 이런추세로 싹이 난다면 2차 파종했던 진산마늘은 10월 28일에 심었으니 11월 6일쯤 싹이 날것으로 예상된다. 뭔가를 심을때마다 싹이 나올까? 하고 걱정하다가 싹이 올라오면 신기하면서도 기쁨이 말할 수 없이 크다. 오늘 올라온 마늘 새싹도 나를 많이 기쁘게 해 주었으니 심을때의 힘들었던 기억은 싸~악 사라진다. 그러니 매년 힘들지만 뭔가를 열심히 심을 수 있는것 같다.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