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지1 오이지 담는중 오이가 많아 오이지를 담고 있다. 오이를 딸 시간이 늦으면 속에 씨가 생겨 요리로 활용하기 쉽지 않다. 우리는 생으로 썰어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씨가 많아지면 식감이 약간 안좋아진다. 오이김치도 속을 빼고 담아야 하니까 번거롭다. 이럴때 오이지를 담으면 좋다. 물론 속을 긁어내는 과정은 있지만 먹을 때 아삭한 식감이 좋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좋다. 일단 잘 씻어 반을 가르고 수저로 속을 파낸다. 잘 긁어내야 오래 보관하기 좋다. 소금과 설탕을 1:1로 섞어 뿌려주면서 그릇에 담는다. 이렇게 하룻밤을 절여두면 오이에서 물이 많이 빠져나온다. 이제 오이를 건져 통에 담고 물엿 뿌리고 그 위에 오이를 또담고 물엿 뿌리기를 반복하여 모두 담고 누르개로 눌러준다. 옛날에는 둥그런 돌을 씻어 그것으로 눌러주었지만 .. 2023.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