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씨1 작두콩 씨 받아 말리기 작두콩이 이번 서리에 심한 타격을 받았다. 잎이 폭삭 주저앉았다. 씨받으려고 남겨두었던 콩을 따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갈색으로 변한 작두콩 꼬투리도 있지만 아직 초록색인 것들도 많다. 일단 모두 따서 껍질을 까고 말려보기로 한다. 모두 따보니 양이 꽤 된다. 완전히 마르면 까기도 어려울텐데 약간 덜 말라서 껍질을 까기는 수월했다. 대신 콩이 물기를 많이 머금고 있으니 말리는데 시간이 더 걸릴것 같다. 이정도면 내년에 씨로 사용할 양으로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씨 달라고 미리 주문한 사람들 나누어 줄 수 있을 만큼 나왔으니 다행이다. 2023.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