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을 들고 찾아온 친구

코로나로 1년 내내 만나지 못했던 친구

초등학교 동창을 근 40년 만에 만났었죠.

수소문해서 동창들 몇 명이 모임을 했습니다.

그게 벌써 3~4년 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코로나가 다시 만날 수 없게 하네요.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근처에 출장으로 왔다가 전화했다고...

잠시 사무실로 찾아와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화분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종류가 3가지 정도 한데 심겨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집의 미키 선인장과 비슷한데??

색이 다릅니다. 미키선인장은 흰색, 이건 노랑...

칼랑코에도 있네요. 꽃봉오리도 몇군데 있고,

하나는 뭘까요? 약간 다른 종류들 같기도 하고...

일단 잘 키워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친구를 보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