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이나 백숙에 넣어 먹는 약재인 황기.
작년에 텃밭 한쪽에 씨를 뿌렸는데 싹이 많이 나서 자라고, 겨울도 잘 나고 다시 올라온 싹이 작년보다 엄청 굵어져서 놀랐었다.
이 황기에서도 꽃이 핀다. 꽃 크기는 작지만 꼬투리에 여러개가 달려있고 조금 지나 활짝 피면 분홍색이 된다.
초복에 세뿌리 캐서 백숙할때 넣어 보았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향은 진하지 않았다. 꽃도 보고 뿌리도 먹고 좋은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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