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
어제 밤에 노랑 콩을 물에 담가 불려놓았다.
작년에 메주콩을 심어 수확한 콩이다.
콩을 아삭한 식감이 있을 정도로 삶아 껍질을 벗겨내고, 믹서에 넣고 갈아 콩물을 만든다.
건더기도 함께 사용해서 걸쭉한 국물이 되었다.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계란을 삶아 껍질을 까서 반으로 자른다.
밭에서 오이를 따서 채썰어 준비해놓는다.
방울토마토도 몇개 따서 반으로 갈라놓는다.
중면으로 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콩물을 붓고 계란 반쪽과 오이채와 방울토마토를 올린다.
열무김치와 같이 먹으니 환상적이다.
국물이 고소해서 모두들 몽땅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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