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6.
집 뒤 울타리 위에 못보던 새가 앉았다.
앵무새와 비슷한데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사람이 키우던 새가 새장에서 탈출하여 야생에서 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의 인기척이 있어도 바로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계속 앉아있는 모습을 봐서는 사람손을 탔던 아이 같다.
다음에 또 오면 먹으라고 그릇에 먹이를 놓아주었다. 다시 올까?
'▶귀촌생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캠핑이 대세 (0) | 2022.08.06 |
---|---|
온통 붉은 서쪽 하늘 (0) | 2022.08.06 |
정자에 앵두전구 설치 (0) | 2022.08.06 |
강둑길 양쪽 풀깎기 (0) | 2022.08.06 |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