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8.
땅에 거름기가 없어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
어른들이 말하길 이런 땅에는 콩을 심으면 땅이 좋아진단다.
그래서 시장에 가서 노란색 콩을 한되 사왔다.
이 콩으로는 콩나물도 길러먹고, 콩국수도 해먹고, 메주도 쑨단다.
물에 불려두었다가 저녁때 빈 땅의 여기저기에 심었다.
몇일 지나고 보니 싹이 돋고, 흙을 들추고 올라오고 있다.
파종한 작물에서 싹이 돋을 때는 정말 신기하다.
'▶농장(솔우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울토마토 (0) | 2022.08.08 |
---|---|
복숭아가 익었다 (0) | 2022.08.08 |
복숭아가 달렸다 (0) | 2022.08.08 |
작두콩, 가지, 곤드레 말리기 (0) | 2022.08.03 |
삼채 포기 나눠 심기 (0) | 202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