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8.
집 뒤에는 나무만 몇그루 심겨 있는 초지가 있다. 꽤 큰 공간인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나무만 심어놓았다. 옆집에게서 들으니 예전에 이곳에서 철갑상어 양식을 했었단다. 잘 안되었는지 땅을 팔겠다고 내놨고 그때 환경청에서 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환경청에서 관리하는 땅인가보다. 가끔씩 와서 풀도 깎고 초목을 관리해주니 나는 그냥 우리집 뒤 정원 또는 공원이라고 생각하면서 산다.
이곳에 버드나무가 몇 그루 심어져 있는데 나무가 오래되었는지 꽤 크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 멋진날 백일홍과 버드나무와 하늘을 넣어 사진을 찍어본다.
난 이런 곳을 보며 사는데 이런 것을 매일 보면서 사는 것도 행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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