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연일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골집에서는 지하수를 사용하는데 물이 많이 차갑다. 이 지하수를 이용한 피서.
정자에 라디오를 틀어 놓는다.
테이블 아래의 대야에 물을 받아 놓는다.
테이블 위에는 밭에서 딴 참외, 수박, 오이 등을 깎아 접시에 담아 놓고, 얼음 넣은 냉커피도 한 잔 준비해 둔다.
커피 옆에는 읽을 책과 악보집, 오카리나도 준비해 놓는다.
자연 바람이 잘 불면 좋지만 바람 안불때를 대비해서 옆에 선풍기도 한대 가져다 놓으면 준비 끝.
대야에 발 담그고 냉커피 한잔 하다가 핸드폰으로 MR 틀어 놓고 오카리나도 불어보고, 책을 읽다가 과일도 먹고...
이정도면 제대로된 피서다.
'▶귀촌생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 산책 (0) | 2022.08.12 |
---|---|
귀농귀촌대학 현장체험교육 (0) | 2022.08.12 |
귀농귀촌대학 현장실습4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방문 (0) | 2022.08.12 |
귀농귀촌대학 현장실습2 인삼밭 방문 (0) | 2022.08.12 |
막국수집이 생겼다. (0) | 202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