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0.
건강검진을 했다. 위와 대장 내시경.
장을 비우느라 3일전부터 식사 조절.
죽만먹고 살 수 있다는건 거짓말같다.
9시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해서 기본검사와 복부초음파, 내시경까지 끝나니 12시가 다 되었다. 어제 아침, 점심 죽만 먹고 만 24시간을 굶었더니 별이 보인다.
검사 끝나고 죽집에 가서 야채죽 한그릇 먹는데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을 들고 꽃길과 산길을 산책했다. 길도 멋지지만 몸이 점점 정상으로 돌아오는게 느껴진다.
꽃무릇이 피어있는 꽃길도 멋지지만 가을 단풍철에 오면 더 멋진 길일것 같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발1 (0) | 2022.10.14 |
---|---|
공주 정안 보물리 나들이 (2) | 2022.09.30 |
꽃무릇 꽃밭 (0) | 2022.09.14 |
수련을 종류별로 볼 수 있는 곳 (0) | 2022.09.13 |
한밭수목원내의 연못과 정자 (0) | 202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