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4.
주말에 공주 정안으로 나들이 다녀왔다.
초등학교 동창들 몇 명이 모임을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보물리에서 농장을 하고있다.
오랬만에 밤송이를 주워 밤도 까보고 돼지고기와 대하구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47년이 지났으니 참 오래된 친구들이다. 이제는 다들 퇴직하고 새로운 일을 하면서 살고 있으니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다.
농장 주변에 인가가 없어 모처럼 친구들과 기타도 치면서 음악을 틀어놓고 떼창도 해보고 목이 컬컬할 정도로 소리도 질러봤다. 내년 여름엔 우리 시골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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