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2.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는데 길가의 가로수가 빨갛고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깜짝놀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색깔이 변한다. 뭔일이지? 잠시 두리번거리다가 이내 실소를 짓고 만다. 신호등 불빛이 만들어낸 가짜 단풍이었다.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켜지면 단풍잎이 빨갛게 물든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 색깔이 약간 노랗게 물들었는데 더 진하게 붉은색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 자세히 보니 나무 줄기도 붉게 보인다.
은행나무도 이제 겨우 노란색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는데 완전히 노랑색으로 보이는건 기적(?) 인가? 가로등 불빛이 비친곳마다 완전히 노랑색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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