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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풀 깎아 둥글게 말아 놓은 것

by 새미조아 2022. 10. 18.

2022.10.17.
자전거를 타고 천변길을 다니다 보면 길가에 깎은 풀을 둥글게 말아 놓은 덩어리들을 자주 보게 된다.
들판에서 흔히 보던 모습과 비슷하다. 논에서 벼를 베어 탈곡을 하고 남은 볏짚을 소의 사료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둥글게 말아놓고 하얀걸로 씌워 놓은 것을 우리는 '볏짚덩어리'라고 불렀었다.
명칭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볏짚 원형 곤포 사일리지'란다. 이름이 너무 어렵다.
천변의 이 풀덩어리도 그렇게 사료로 쓰는 것일까? 난 왜 이런게 궁금한걸까?

베어놓은 풀을 기계로 모으는 작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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