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에서는 절단석을 끼운 핸드그라인더로 각관을 치수대로 자르고 드릴로 구멍을 뚫는다.
다른쪽에서는 뚫은 구멍에 실리콘을 쏘는것 처럼 접착제를 집에 넣는다. 앙카볼트를 위에서 망치로 때려서 고정시키지 않고 접착제를 넣은 구멍에 볼트를 쑥 집어넣으니 끝이다. 참 편한 방법이다. 인터넷을 보니 이런 방법을 케미컬앙카라고 한단다. 화학제품 즉 본드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트를 고정시키는 방법이란다.
볼트를 꽂고 약간의 조정을 거쳐 볼트가 수직으로 잘 세워지면 굳기를 기다린다. 금방 굳어서 발로 차도 끄떡을 하지 않는다.
다 굳으니 기둥을 볼트위에 세워 구멍을 맞추어 끼우고 볼트를 조여준다. 아래 볼트와 위 기둥의 위에서 고정하는 볼트로 인해 바닥에서 일정한 간격이 떠있게 된다. 이부분은 마지막에 몰탈을 비벼 채워준단다.
기둥 6개가 이렇게 금방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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