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귀비 화분을 하나 구입했다.
시골집으로 가져가 도자기로 민든 큰 볼에 옮겨주었다.
그런데 얘는 여기와 같이 강한 햇볕을 본 적이 없나 보다. 잠깐 사이에 잎이 타들어 간다.
급히 그늘로 옮겼으나 이미 많은 잎사귀들이 강한 햇볕에 타버렸다.
그런 잎들을 다 잘라내고 나니 왠지 털 뜯어놓은 닭이 떠오른다. 잎은 적고 앙상한 줄기만 많은 상태가 되었다. 곧 회복되어 전처럼 무성한 잎들이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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