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에 온김에 일 마치고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구경에 나선다.
먼저 장항 스카이워크가 있다기에 찾아갔다. 입장료는 2천원인데 입장권을 사면 2천원짜리 서천사랑 상품권을 준다.
입장료는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이런 방식으로 돌려주니까 여기에서 쓰고 가라는 말인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다.
계단을 빙글빙글 돌며 올라가면 송림과 서해안의 갯벌을 오른쪽, 왼쪽으로 보면서 걷는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철망 사이로 저 아래 땅이 보인다. 물이 보이면 더 좋았을것 같다.
걷다보면 기벌포해전전망대가 나오고 1, 2, 3차 기벌포해전에 대한 설명문에 벽에 붙어있다.
서해안 갯벌과 소나무숲을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재미가 쪼끔 있는 스카이워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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