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옆과 뒤에 풀이 너무 우거졌다.
앞쪽은 강둑 풀깎을때 다 깎아줘서 괜찮은데 옆과 뒤가 문제였다.
예초작업은힘도 들지만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새벽에 하는게 좋기는 하다.
오늘은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은 상태라 해 없을때 하자는 생각으로 오전 10시쯤 작업을 시작했다.
결과는 땀으로 목욕을 한 수준이 되었다. 햇빛만 없었지 습도가 너무 높았던 것을 간과한것 같다.
지난번 건축자재박람회에서 구입했던 예초기날을 사용해보기로 한다.
설명서를 보니 간단해서 2도날을 빼고 새것을 금방 장착을 할 수 있다.
기술특허를 받았다는 날 교환방식의 이 예초기날은 꼬마대장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다.
작은 날 세개가 고리에 끼워지듯이 120도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돌이나 큰 나무 등과 부딪히면 날이 뒤로 접혔다가 다시 나와 계속 작업이 가능한 방식이다.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작업 능률은 엄청 좋다. 더구나 그리 무겁지 않아서 쉽게 작업할 수 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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