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많이 열려서 계속 따먹는다.
따서 껍질을 까보면 좀 덜익은 애들은 베이지색이고, 어느정도 익으면 알록달록 얼룩이가 되고, 완전히 익으면 검정에 가까운 진한색으로 변한다.
밋은 조금 덜익은 베이지색일 때와 알녹달록한 색일 때가 훨씬 맛있다.
색이 검정에 가깝게 완전히 진해지면 단단해서 맛은 좀 덜하다.
그렇지만 맛있는 정도의 애들은 씨를 할 수가 없다. 씨할애들은 검게 변한 완전히 여문 애들로 선택해야한다.
옥수수를 까다가 씨할애들이 나올때마다 골라 두었다가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이 맛있는 옥수수를 내년에도 많이 심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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