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3.
올해 첫 밭일은 도라지 파종으로 시작했다.
작년에는 2월 10일경에 파종을 했었다.
올해는 중국에 다녀오면서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도 2월이 가기 전에 파종을 했으니 새싹도 잘 나오길 기대한다.
급하게 삽질을 해서 땅을 일구고 레기질을 해가면서 모양을 잡는다.
두둑의 경사면이 무너지지 않도록 잘 두드려주기까지 한다.
이제 막대기로 줄을 긋고 씨앗을 넣어준다.
도라지 씨는 크기가 너무 작다. 점뿌림을 하기는 불가능하다.
한줌을 쥐고 주~욱 뿌려나간다.
이렇게 하니 금방 파종이 끝난다.
새싹이 나면 1~2년 후에 저쪽 큰 밭으로 옮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 앞쪽 텃밭은 점차로 꽃밭으로 바꿀 생각이니까...
'▶농장(솔우원)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망스 꽃이 피었다 (0) | 2024.03.04 |
---|---|
히야신스 새싹이 나왔다. (0) | 2024.03.04 |
구근들의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보니 봄이 오고 있구나 (0) | 2024.02.19 |
유기질비료 퇴비 신청 (2) | 2023.12.02 |
대파 뽑아 화분에 심어 들여놓기 (0) | 202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