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통영] 동피랑벽화마을

by 새미조아 2018. 12. 17.

통영에서 동피랑 벽화마을이 있다기에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죠.

10월말에 답사를 가게 되어 통영을 들리게 되었습니다.

때는 이때다 하고 숙소를 통영중앙시장 근처에 잡고 아침에 시간을 내 가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고... 아침 산책으로 한바퀴 돌고 내려오기 딱 좋았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판입니다. 규모도... 위치도... 알 수 있겠죠?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쪽에서 막 올라가기 시작할 때입니다. 중앙활어시장의 벽화가 맞이해줍니다.


중간중간 조그마한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아직 닫혀있습니다.


커피도 마시고... 망원경을 볼 수 있는 가게도 있죠.


꼭대기에 올라가면 옛날 이곳에 동포루가 있었다고 합니다. 통영에 동포루와 서포루가 있었답니다.

적이 쳐들어 오면 이곳 포루에서 포를 쏘아 적선을 격침시키는 역할을 했던것 같습니다.


내려다보니 여객선터미널도 보이고 터미널 근처에 거북선모양의 배들과 어선들이 다 보입니다.


1872년에 제작된 통영의 옛 지도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가게들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멋을 더합니다.


화장실도 예쁘고 귀엽게 꾸며놓았습니다.


계속 멋진 벽화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연을 종류별로 벽화로 그려놓은 곳입니다. 전통연이 이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습니다.


방범초소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조금 더 친근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