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교 위의 과학자 흉상

 

 

 

 

 

 

 

 

 

 

 

월평동, 만년동과 카이스트가 연결되는 다리.

카이스트교라고 합니다. 매번 아래로만 지나다녔는데

드디어 위로 올라가서 건너보았습니다.

다리에는 우리나라의 과학자 흉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쪽만 보았으니 다음에는 반대쪽도 가봐야겠습니다.

연대순으로 배열했다고 하는데 이쪽에는 옛분들로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조선시대의 과학자 장영실,

고려말 화약을 개발한 장군이자 과학자 최무선 흉상이 있습니다.

한자리는 비어 있는데 이곳은 대전에서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바라면서 비워두었다고 써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세계적인 유전 육종학자 우장춘박사,

천문기상학을 개척한 이원철박사,

카이스트 초대 및 6대 원장을 역임한 이상수박사,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 개발의 주역 최순달 박사

이런분들의 흉상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