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23번째 생일입니다. 미역국을 끓여줘야겠죠? 아빠표 미역국~~
물에 미역을 담가놓고 정육점에 가서 소고기 국거리를 양지로 샀습니다.
큰 냄비에 들기름을 조금 넣고 소고기를 볶아줍니다. 붉은색이 없어질때까지...
담가놓았던 미역을 조물조물 빨아서 물기를 꼭 짠 후에 소고기 볶던곳에 넣습니다.
소고기와 미역을 같이 조금 더 볶아줍니다. 적당한 시간동안 볶아준 후에
물을 부어주고 끓입니다. 물이 부족해지면 조금씩 보충하면서 한동안 끓여줍니다.
국간장과 액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미역국으로 아침을 먹고 저녁은 소고기를 먹자고 해서 외식을 하고...
밤에는 크리스마스 겸해서 케이크를 사서 축하해주었습니다. 이정도면 풀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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