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말에 핀 꽃을 보면서 내년에도 피면 좋겠다고 했는데...
2020년이 되고 4일이 지나도록 꽃 소식이 없었습니다.
줄기의 잎들이 말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포기할때쯤이 되었죠.
그런데 오는 아침에 드디어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털달개비를 키우면서 해를 넘겨 1월에도 꽃을 보는 행운이...
지금까지 피었던 어떤 꽃에도 뒤지지 않는 찐한 색깔
너무 좋습니다. 꽃 한송이에 이렇게 마음이 흔들리다니...
'▶화초와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털달개비 꽃이 다시 피었습니다 (0) | 2020.02.28 |
---|---|
연이틀 꽃이 피다. 54번째 (0) | 2020.01.06 |
오늘도 한송이 52번째 (0) | 2019.12.30 |
5일만에 또 한송이가 피다. 51번째 (0) | 2019.12.29 |
드디어 50번째 꽃이 피다 (0) | 2019.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