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전에 고성을 구경합니다.
밤에 보는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밤이 좋다거나 낮이 좋다거나
이런것은 취향의 문제 같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밤이 좋답니다.
제가 보기에는 낮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잘보이거든요.
조명을 켠 상태보다는 자연광에 의해 보이는 것이 더 예쁩니다.
반질반질한 돌길도 잘 보이고, 새 부리나 갈고리처럼 생긴 지붕끝,
아기자기하게 벽에 붙어서 자라고 있는 다육이들도 잘 보이죠.
그 중에서도 제일 좋은것은 물이 흐르는 좁은 수로입니다.
버들가지가 늘어진 나무다리 아래로 물이 흐르는 모습~~~
이번에는 고성을 걸으면서 새로운 모습들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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