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객잔에서 아침을 닭죽으로 먹고 출발합니다.
옥룡설산을 바라보면서 걷는 좁은 길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한구비를 돌면 다시 협곡이 나타나 또 한구비 돌고...
돌이 무너져서 길에 쌓인곳도 아슬아슬 지나갑니다.
오른쪽은 낭떠러지라 가슴이 쫄밋쫄밋, 다리는 후들후들...
걷다보니 어느새 저멀리 하프웨이(중도객잔)이 보입니다.
중도객잔은 쉬기도 좋은곳이지만 화장실이 유명하죠.
천하제일화장실, 화장실에서 옥룡설산의 봉우리를 볼 수 있는곳.
예전과는 조금 바뀌었지만 여전히 이 화장실은 존재합니다.
차와 사과파이도 시켜서 먹으며 잠시 피로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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