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무7 토마토 두둑의 무 밭에서 무 자란 모습을 보고 그럼 텃밭의 토마토 두둑에 파종한 무도 이만큼 자랐겠지 하고 보러간다. 여기는 멀칭 비닐이 씌워져 있어서 더 빨리 자란다고 느꼈었다. 와보니 역시 엄청나게 많이 자랐다. 벌써 밑이 들어서 500원짜리 동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 그런데 마지막 가지를 따먹겠다고 가지를 자르지 않고 그냥 두었더니 가지가 햇볕을 가려서 그런지 가지옆의 무는 잘 자라지 못했다. 그바람에 오늘 가지는 모두 잘려나갔다. 마지막 달려있던 가지는 나물이 되었다. ㅎㅎ 지금은 가지보다는 무가 더 중요했다는... 작물에게 햇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진다. 2023. 10. 31. 2차 파종한 무 자란 모습 밭에 2차로 파종한 무가 믾이 자랐다. 어느새 이만큼이나 많이 자랐는지... 들깨털고 마늘과 양파 심느라고 정신없이 2주정도 지났으니 그럴만도 하다. 매일매일 쳐다보고 있을 때는 자란 모습이 잘 느껴지지 않는데 이렇게 2주만에 보니 확 변한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애들 키울때 매일매일 보면서 잘 구별하지 못하던 자란 모습을 어쩌다가 온 친척이나 손님들은 훌쩍 컸다고 말하던 것이 기억난다. 시골생활을 하면서 작물들도 애들 키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느껴진다.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들어갔는지에 따라서 작물이 자라는게 달라지니 말이다. 2023. 10. 31. 토마토 두둑에 파종한 무 토마토를 잘라내고 비어 있던 두둑에 파종했던 무가 잘 자라고 있다. 밭의 흙에 두둑 만들어 파종한 무보다 더 잘 자라는것 같아 신기하다. 두둑에 멀칭이 되어 있어 흙 속이 더 따뜻할까? 아니면 토마토에 비료 주었던 것이 지금까지 영향이 있는걸까? 햇볕 받는건 같은 상황인데... 뭐 한쪽이라도 잘 자라면 좋은거니까 잘 크기를 기대해보자. 2023. 10. 7. 밭에 파종한 무 자란 모습 배추밭 옆에 파종한 무가 자란 모습이다. 여기는 흙 바닥에 두둑을 만들고 파종했다. 제법 많이 자라서 이제 세번째와 네번째 잎이 나왔다. 빠른 애들은 다섯번째 잎이 나오고 있다. 지난주에는 소독도 해줬고 이제 조금 있다가 추비를 줘야하는 시기가 되고 있다. 조금 더 크면 하나 건너 하나씩은 솎아줘야 될것도 같다. 할일은 계속 생긴다. 2023. 10. 6. 3차 파종한 토마토 두둑의 무 토마토를 잘라 버리고 멀칭 두둑에 양쪽으로 무를 파종했다. 여기는 비닐 멀칭이 되어 있어서 멀칭 없이 흙위에 파종한 곳과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이쪽이 더 잘 자라면 내년부터는 무도 멀칭한 곳에 파종할 생각이다. 얘들은 앞마당에 있으니 관리도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다. 새싹이 나왔으니 오늘은 소독을 한번 해줘야 될것 같다. 2023. 9. 28. 2차 파종한 무 새싹 배추밭 옆에 2차로 파종한 무가 새싹이 나왔다. 무는 파종하고 2~3일이면 싹이 나온다. 이곳은 적당히 간격 조절을 해서 뿌렸으니 솎아주는 번거로운 일이 줄어들 것이다. 얘들은 잘 키워 무가 제대로 크도록 관리를 잘 해봐야겠다. 2023. 9. 28. 파종 한달째인 무 자라는 모습 8월 26일에 파종했으니 이제 한달이 된 무가 자라는 모습이다. 수시로 솎아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더니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도 잘 자라는 애들은 많이 컸다. 새로 파종한 무도 있으니 얘들은 필요하면 조금씩 또 솎을것도 같다. 2023.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