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면4 참깨를 볶아본다 작년에 농사지어 보관했던 참깨. 오늘은 통깨, 깨소금을 만들어 본다. 일단은 깨를 씻어야 한다. 작년에 털어서 그냥 보관해 두었으니까. 덤불이나 모래, 흙 등 불순물이 꽤 많이 섞여 있다. 3~4번을 씻어주니 겨우 어느정도 된것 같다. 물기가 빠지도록 두고 볶을 준비를 한다. 깊이가 깊은 웍을 사용하기로 한다. 참깨는 볶을 때 투둑투둑 하면서 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센불로 어느정도 물기가 제거될 때까지 볶는다. 다음에는 약불로 줄여서 계속 볶아주면 된다. 대략 25분 정도 볶았더니 색깔이 진해졌다. 냄새도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이 이제 된것 같다. 2024. 3. 4. 히야신스 새싹이 나왔다. 2024.02.23. 오늘 꽃밭에서 히야신스 새싹을 발견했다. 아직은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인다. 그래도 연두색, 녹색으로 구별은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작년에는 히야신스가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다. 겨우 한 그루가 꽃이 피었었다. 올해는 이렇게 여기저기 새싹이 올라왔으니 꽃이 많이 피겠지? 일단은 기대를 하면서 잘 키워봐야 겠다. 2024. 3. 4. 태양광 판넬 아래 빗물받이 설치 작업 태양광 판넬 아래의 물받이 설치 태양광의 위쪽 판넬과 아래쪽 판넬 사이에는 좁은 틈이 있다. 위쪽 판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아래판넬 사이의 틈으로 떨어진다. 이 아래 공간이 비는 맞지 않는데 이 판넬에서 떨어지는 물이 사방으로 튄다. 그래서 이 공간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 고민... 또 고민... 보일러실 위에 집 지을때 남은 재료가 있다. 내려보니 디귿자의 얇고 긴 재료가 있다. 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이 디귿자 재료를 놓고 벽돌을 받쳐 약간 경사지게 해보니 물이 흘러내려간다. 그러나 이건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다닐때 발에 걸린다.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자. 배수용으로 쓰이는 백색 긴 파이프를 잘라 틈 바로 아래에 매.. 2024. 1. 8. 보기는 좋으나 치울 때는 힘든 눈 눈 치우는 일을 해야 하나?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이 시골에는 눈도 자주 온다. 콘크리트로 덮인 마당은 풀은 이길 수 있었으나 눈이 오면 모두 치워야 된다. 콘크리트 위의 눈은 밟으면 잘 녹지 않는다. 요때까지만 보기 좋다. 넉가래와 빗자루를 사용해서 눈을 치우다 보면 금방 땀이 난다. 살짝 땀이 났을 때 바람이 불면 정말 춥다. 눈은 치울 때는 펜스 아래까지만 밀어둔다. 눈을 다 치워도 이 타이어 자국은 남아 있다. 차 지붕 위에도 눈이 소복하다. 이런 흙 위의 눈은 그냥 녹을 때까지 놔두면 된다. 그래도 작년에는 눈이 더 많이 와서 저 대문까지도 눈을 치웠는데, 올해는 아직은 그정도로 많이 쌓이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눈이 많이 오면 대문밖 도로까지 눈을 치워야 하는 날도 생긴다. .. 2024. 1. 8. 이전 1 다음